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윤효준)는 11월 6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3회 포천노인 민속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민속축제에는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 6개 노인대학장과 노인회원을 비롯하여 맹한영 포천시 경제복지국장, 도의원 및 시의원 등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축제는 읍면동 대항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팔씨름, 한궁 등 5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민속놀이를 통해 노인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효준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민속축제는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회원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자리”라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한영 경제복지국장은 축사에서 “민속축제를 통해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우리 것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