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병욱)주관으로 지난 6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보육법령 개정으로 어린이집내 CCTV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어린이집 설치·운영자들의 부담이 한층 가중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오전 시간대임도 불구하고 관내 170여개소 대부분의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열의를 반영했다.

또한, 지난달말 입법예고가 끝난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의 주요내용을 토대로‘2015년도 어린이집 결산서 작성 및 2016년도 예산서 작성 교육’도 병행하여 일선 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최근 영유아보육법등 어린이집 관련 규정들이 속속 제·개정되면서 어린이집 운영자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CCTV 설치·운영 가이드라인, 재무회계 실무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관내 150여개 어린이집에 대하여도 금월 중 CCTV 설치 완료를 목표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