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09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세계 35개국과 350여개 기관 및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시가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경기도와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최해 15만여명 이상이 관람했다.

의정부시는 대회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 사업으로 의정부경전철과 중앙로 문화의 거리를 내세우고 홍보했다.

또 수려한 산세의 원도봉산, 수락산, 사패산등 자원과 국제음악극 축제, 통일예술제, 회룡문화제등 문화축제를 널리 알렸다.

관광박람회를 통해 의정부시는 부대찌개 시식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제39회 경기도공예품 입·특선작인 한지공예품과 금속공예품을 전시했다.

행사기간중 세계최초 8천m급 16좌를 완등한 산악인이자 의정부시 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의 펜사인회를 개최해 내·외국인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수상은 운영부스가 관광진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