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전병용)는 KT&G복지재단 후원으로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10일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사랑의 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열어 총 1,100박스를 담아 이 중 다문화가정에 150박스, 북한이탈주민에게 50박스, 총 200박스(1박스 10Kg)를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상패동 소재 공설운동장에서 양주경찰서 직원, 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양주시 결혼이주여성, 양주시·동두천 무한돌봄센터 등 총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김치를 전달받은 북한이탈주민 OOO 는 “매년 이 맘 때쯤 되면 정성 가득한 이 김치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되는 것 같다. 항상 잊지 않고 챙겨주는 양주경찰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병용 서장은 “양주경찰은 관내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