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이 가구 및 인테리어 분야의 해외마케팅에 나서 1천137만불을 상담하고 919만불을 계약했다.

지난 24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09 국제중동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전시회(INDEX 2009)에 경기도관을 설치·운영해 919만불의 계약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마케팅에는 (주)거성산업등 12개사가 참여했으며 가구업체의 품질우수성 등을 홍보해 기존 가구전시회에 대비한 2배 가까운 실적을 보였다.

국제 중동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 전시회는 올해 19회째로 50개국 이상 1천7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동최대의 가구·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중동·유럽·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을 아우르는 무역·금융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개 최되고 있다.

매년 전시 규모와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고 세계최고 가구전문 전시회로 부상하고 있다.

또 전시회를 통해 바이어와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업체간 정보교류를 통해 세계 일류 제품의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가구 및 인테리어 부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유럽메이커의 각종 디자인 정보를 접수할수 있다.

2청 관계자는 “앞으로 가구산업 뿐만 아니라 유럽·미주·아시아 지역등에 섬유 및 피혁류 관련 산업전시회를 대상으로 도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