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다현 시바다시 양시 우회협회 회원들이 민간 교류를 위해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지난 2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바다시 지역상공인들로 구성된 ‘시바다시 일한우회협회(회장 사토 야스오)’회원 18명이 이날 의정부시를 방문하고 김문원시장을 예방 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김시장을 만나 양시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시장은 “양시 우호협회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시 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토 야스오 일한우호협회장은 “의정부시가 눈부시게 발전하는 것을 보고 놀랍다”고 말했다.

이들은 의정부시 재래시장인 제일시장을 견학하고 의정부시 우호협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의정부시와 시바다시는 지난 1980년 체육교류협정과 1989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해 30년간 꾸준히 교류했다.

양시는 순수민간 차원의 교류필요성이 대두되어 지역 상공인들로 구성된 우호협회를 창립해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