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2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지정된 직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아동복지시설 및 기타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및 처벌, 신고의무자의 중요성 등에 대하여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병춘 팀장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로 하여금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을 주관한 최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이웃 가까운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신고가 아동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아동학대예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