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 소속 '평화도시위원회(위원장 이평순)'가 지난 13일 시민·학생대상‘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나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건축, 환경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을 말한다.

이평순 위원장은 ‘현대사회는 인구 구성층의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문제 발생과 장애인구 지속증가에 따른 사회적 대책의 필요성,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국내에서도 선진국에서와 같이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재촉 받고 있으며, 미래산업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어, 의정부시에서도 공공시설물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유니버설디자인의 도입이 시급하고 선행적으로 공공기관과 건축설계전문가 그리고 시민·학생대상 홍보가 절실히 필요하여 학생 시민대상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말한다.’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학교’는 의정부여자중학교 50여명의 학생들과 2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가능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푸른터맑은의정부21실천협의회' 소속 '평화도시위원회(위원장 이평순)'는 올해의 사업목표를 ’모두에게 평등한 도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단초로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개정'으로 정하고, 지난 5월 유니버설디자인 인지도에 대한 시민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유니버설 디자인 학교' 운영의 필요성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중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베리어프리(비장애)건물로 지정된 가능1동 주민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유니버설 디자인 학교'에 참가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시각장애인체험, 노인체험, 임산부체험, 휠체어체험을 통해 사회적 약자로서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때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유니버설 디자인이 왜 필요한지 인식을 하게 되었고, 유니버설 디자인이 도입된 생활용품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모두에게 평등한 디자인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 '평화도시위원회(위원장 이평순)'위원들은 올 한해 시민대상 인지도 설문조사 활동은 물론 평택시에 위치한 한국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체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왔으며, 12월에는 그 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