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종출)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색주와 격조 높은 우리의 전통주를 알리고자 추진되는 교육으로, 지난 4월 남면 매곡리에 위치한 전통주 체험관에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8월 2기 교육에 이어 지난 주 3기 교육을 끝으로 종료됐다.

특히, 3기 교육은 양주시전통주연구회가 추진했는데, 연구회는 지난 9월「제4회 양주목화 섬유페스티벌」에서 전통주(막걸리) 홍보관 및 무료시음 행사를 통해 지역 전통성과 향토성을 간직한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본 교육 추진과 같이 전통주 체험관 운영대표 및 단체들의 재능기부활동을 통해서 지역의 특색주와 격조 높은 우리의 전통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농촌체험 및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향후에도 보다 다양한 전통주 제조가공기술교육을 추진해 지역 전통주 전문가 양성,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