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동장 고무중)은 11월 15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보장구 무료수리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세움공동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이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인 목발, 수동·자동 휠체어와 의족 등을 무상 수리하여 관내 거주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호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정근) 회원들은 “보장구가 장애인들의 신체의 일부나 다름없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고장이 나도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