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를 벌이고 신년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의정부시민네트워크(대표 이진선)는 지난달 24일 정기운영위원회를 가지고 오는 17일 오후 7시 의정부 산성막걸리에서 2009년 송년행사를 열기로 했다.

시민네트워크는 최근 의정부·양주·동두천 자율 통합 무산과 관련한 성명서 발표 및 전철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확정 자진 연기 등에 대해 토의하고 2010년 새 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주발전추진시민위원회 및 양주신도시모임(대표 김종안)은 오는 5일 오후 7시 양주시 삼숭동 자이아파트 단지내 국민은행상가 1층(왼편)자체 사무실에서 2009년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신규 지하철 7호선의 양주 유치 구체적 계획과 전략 수립 및 의·양·동 통합을 위한 성명서 발표, 행안부 장관에게 보내는 글, 양주 신도시, 광석지구, 국제자유도시 활성화 방안 강구 등 새로운 계획과 전략을 토의·발표한다.

의정부지역 청년들의 모임인 의정부청년회는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의정부 해태프라자 10층 고을에서 2009년 송년행사를 겸한 후원 주점을 운영한다.

이들은 매월 아름다운 밥상 봉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이달에는 크리스마스 사랑의 몰래 산타를 20일에 실시한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들은 행정기관 및 정치권 등으로부터 홀로서기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시민들을 대변하여 쓴소리, 올곧은 소리를 내오고 있어 이같은 활동을 위한 시민 후원 등이 절실한 상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