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6~17일 시청 안전관리상황실과 포프라자(수중촬영 스튜디오, 어룡동 소재)에서 지역자율방재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원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했고,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과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로프 투척방법 등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기술 등을 훈련했다.

포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태준)은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시민안전봉사단을 주축으로 2008년에 발족했으며, 현재 14개 읍면동대 및 4대 전문대 (수난구조대, 통신대, 구호봉사대, 안전점검대) 34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고 포천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포천시 안전건설국장(국장 장금태)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재난 및 응급상황에 대비한 지역자율방재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