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는 11월 18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ㆍ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시 보건소와 대진대학교가 공동으로 학교 내외 금연ㆍ절주 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진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평생 금연ㆍ절주 서약서에 다짐을 하고 금연ㆍ절주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고, 1,0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금연ㆍ절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대진대학교 보건진료소 박은숙 소장은 “금연ㆍ절주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평생 금연을 다짐했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캠퍼스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건소와 협의해 금연 및 절주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이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흡연ㆍ음주 예방을 위해서 보건교육과 더불어 금연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 포천시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 목요일은 주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야간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