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1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3천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2015청소년 푸른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취업준비 등으로 고생한 청소년과 가족들의 힐링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서로를 격려하며 축하해주는 청소년 문화축제가 되었다.

콘서트는 청소년 우수 동아리 데스티니(효자고, 댄스팀), 다윈(래퍼)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이프렌드, 여자친구, 김보경, 퀸비즈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함께 호흡하고, 함성을 외치면서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김호득 의정부시 자치행정국장은 “그동안 학업에 정진해 온 수험생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인생 대 선배로서 청소년들에게 오늘이라는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으니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를 스스로 찾아내고 전력을 다해 자기의 보물을 파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