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동장 한신균)은 11월 19일 김장철 대비 자매결연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고랭지 배추판매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김삿갓면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시중보다 저렴한 1통에 1,000원씩 판매해 직거래 시작 전부터 줄을 선 주민들로 인해 당초물량 5,000포기의 배추가 2시간 만에 판매되었다.
노란 속잎이 차는 김장배추는 밤낮의 기온차가 심한 고랭지(고도가 높고[高] 기온이 낮은[冷] 지역)에서 잘 자라며 맛이 달고 아삭하여 타지의 배추보다 더욱 인기가 좋다.
한신균 신곡1동장은 “어려운 농촌사정을 헤아려 농가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주부의 마음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