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준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로컬양주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25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직매장 출하예정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생산자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로컬푸드 직매장 국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직매장 입점을 원하는 15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교육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반재운 매니저의 ‘성공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예시로 배우는 로컬푸드 운영’에 관한 강의와 로컬양주추진위원회 이상훈 기획팀장의 ‘로컬양주 경과보고 및 사업추진 계획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앞서 양주시의회 황영희 의장은 “양주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성표 양주시의원은 “생산자교육을 통해 참여농가들이 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양주는 이번 생산자 교육과 실무교육 등을 통해 출하 농가를 확정하여 내년 상반기에 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