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은 주민센터(동장 김인숙)는 11월 20일 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 불정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호원1동과 불정면은 2008년 자매결연한 이래에 매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계절별로 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사전 주문 및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절임배추와 서리태, 사과 등 갓 수확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공급되었는데, 특히 김장철을 맞아 워킹맘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절임배추가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를 이용한 주민들은 “산지에서 갓 수확한 우수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매해 이용한다”고 밝혔다.

김인숙 호원1동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행사 및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주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웰빙 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