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신규위원 5명의 위촉과 부위원장 선출이 있었으며 위원장인 손경식 부시장의 주재로 14명의 위촉직 위원이 참석해 2015년도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해 의정부시 각 부서에서 발굴한 70개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민간전문가의 제안·자문·의견제시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의정부시의 2015년도 여성친화도시조성 이행사업은 2015 성인지 통계 구축, 어린이공원 안전지킴이??여의주??운영,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종합병원 조성 등의 35개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 중 여성 친화적 관점으로 개선해 추진할 35개 사업으로 구성·추진되었다.

이번 회의는 이행사업의 진전도와 성과 등을 평가하였으며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정립하는 등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민주적인 방식의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여성친화도시 지정 3년차인 의정부시의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체성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손경식 의정부시 부시장은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제안과 자문 등 고견을 토대로 우리시 정책의 모든 측면에 여성의 안전과 편의, 참여와 성장 방안 등을 반영해 주민 체감형 정책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