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이상국)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중앙 시장내 어두운 골목의 일반전등을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했다.
지난 10일 상인회 이사회에서 정문석 상임부회장(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의 제의로 200여 점포가 있는 시장의 어둡고 침침한 골목을 유해성이 없는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환하게 밝히자는 데 뜻을 모아 시작됐다.
23일과 24일에도 상인회원 8명은 2개조로 나눠 50여 곳에 LED등 신설 및 교체작업을 마무리하여 그동안 어두워서 시장이용자들이 출입하기를 꺼려했던 시장 곳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장 안 골목에서 옷 수선업을 하는 한 여성은 “요즘은 저녁 6시만 되면 컴컴해서 일찍 문을 닫는다.”며“진작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제라도 환하게 밝혀주니 좋다.”고 만족 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