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앙로가 새 도로명 주소법에 따라 행복로로 바뀐다.

지난 4일 의정부시는 도로명에 대한 변경안을 내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도로명 주소법 시행령에 따른 변경안은 중앙로(Ju ngang-ro(st))가 행복로(Hae ngbok-ro(st))로 변경되고 범골로 113번 길이 의정로 22번 길로 바뀌었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의견 제출 기간으로 정해 시청 민원지적과에서 의견을 접수 받는다.

시는 이번 도로명 변경은 행복로의 경우 중앙로가 문화의 거리로 바뀜에 따라 의정부 행복특별시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명칭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복로는 의정부동 195-17번지 의정부역 교차로에서 의정부동 185-1번지 파발교차로간 20m 폭의 658m 구간 도로이다.

의정로의 경우 도로명 주소의 활용도 및 편리성 향상을 위해 변경됐고 의정부동 533번지~540-2번지간 12m 폭의 268m 구간 도로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