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11월 25일 부용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성매개 감염 연령층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기의 감염을 예방하고 빠른 대처에 나서기 위한 취지이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근 에이즈 감염사례 및 성병 예방법, 증상과 치료에 대한 교육과 메르스 전파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손씻기 생활화 등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간단한 감염 예방법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신성희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노인 및 군인 등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홍보를 앞으로도 지속 확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