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김점순)는 11월 26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일준비의 자방화“를 주제로 4분기 통일의견수렴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준비의 지방화는 다양한 전통과 특색을 지닌 지역차원에서 통일준비과제를 찾아내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의정부시에는 많은 탈북민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활용 북한이탈주민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남북한 주민 마음속에 신뢰를 형성하고 함께 통일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적 활동방안과 문화사업 개최 등의 의견이 논의되었다.

앞으로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과 교류와 협력을 통한 작은 통일 노력을 모아 대국민 통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