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됨과 동시에,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74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본 평가는 인구 10만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하여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재정비 할 수 있도록 매년 평가․관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평가는 온실가스 배출,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 수요관리 강화, 인프라 개선 등 현황 및 정책 평가로 구분하여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측면의 24개 지표를 대상으로 했다.

의정부시는 인구 30만 이상 ‘나’ 그룹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자체의 우수한 교통정책을 발굴․홍보․전파하기 위해 금년 첫 도입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IT 기술을 활용한 업무환경 개선 시책으로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2014년 지속가능 교통 우수 도시에 이어 2015년 평가에서도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경기도 교통분야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과 더불어 교통 선진도시 육성을 위한 시의 노력을 다시금 인정받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교통 선진도시 의정부를 이끌어 갈 지속가능한 교통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타 지자체 보다 한 발 앞선 시책 추진을 통해 모범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