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농악보존회(대표 황상복)가 지난 9일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으로 부터 농협문화복지대상 농촌문화부문 대상자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날 김성수(양주, 동두천 한나라당)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양주농악보존회는 전통민속농악의 원형을 보존하고 향토문화로 발전시킨 공로로 농협문화복지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으로 3천만원을 수여받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은 “양주농악보존회가 전통민속농악의 발굴보전 및 원형전승, 양주농악전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장기적인 공연 활동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인으로 부터도 호평을 받았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관내 중학교등을 대상으로 전승지원과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도 반영됐다.

농협문화복지대상은 우리 농촌문화 계승 및 효를 실천하는 우수농가를 발굴하고 농업, 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