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3동은 자매결연도시인 연천군 신서면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12월 1일 의정부3동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연천군 신서면의 특산물인 율무를 비롯한 쌀, 참기름, 들기름, 꿀, 건고추, 칡즙, 녹두, 콩 등 DMZ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연천군 신서면의 농산물을 사전에 주문받아 생산자 실명제로 규격 포장하여 직거래 장터에서 배부하고, 사전주문 품목 외에 가져온 여유분을 현장 판매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쌀, 참기름 등을 사전 주문한 임 모씨는 “농산물이 신선하고 생산자 실명제로 규격 포장되어 믿고 구입하게 됐다“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선 의정부3동장은 “자매결연지에서 계절별로 재배하는 농산물 수확 시기에 맞춰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다양한 농산물을 신선하게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