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시장상인회(회장 이상국)는 지난 3일 오후 5시 시장상인회 고객사랑방에서 12월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상인회의 지난달 성과와 12월 계획을 논의했다.

이상국 회장과 정문석 수석부회장 등 10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된 시장상가 통로의 매대 교체와, 화재에 취약한 시장의 안전을 위해 29일에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하기로 했다.

동두천의 대표적인 전통재래시장으로 지역상권 살리기 위해 애쓰는 상인회는 이 밖에도 지난 10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에 고무되어, 12월에는 K-Sale day 행사를 마련 상가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편 지난 11월 중앙시장상인회는 김장그랜드세일 행사로 시장을 이용한 소비자들에게 소금 200포를 선물하고, 회비 100여만을 투자한 시장 골목 LED등 60여개 신설교체와 함께 최근에는 추워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200여 상인들에게 따뜻한 유니폼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