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당신의 도서기증이 도서관을 가치 있게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제 1회 신한대학교 도서기증 캠페인 ‘Book Together 운동’을 8일부터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 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4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한대학교는 ‘더 많은 책으로 더 깊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그리고 한 차원 높은 종합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한인과 지 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 캠페인을 무기한 펴기로 했다.

도서 기증 대상은 신한대학교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 등 누구나 제한이 없다. 도서가 담고 있는 분야도 읽는 사람에게 지식과 양식을 준다면 제한이 없으며 기증기간도 제한이 없다. 기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직접 기증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방문수령하거나 수량이 많 으면 사전연락을 통해 수령키로 했다.

신한대학은 책을 기증한 사람의 명단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기증도서의 표지에 기증자 의 이름을 명기해 영구 보존키로 했다. 중앙도서관은 이와는 별도로 도서기증에 참여한 사람 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신한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기증이 종합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신한대학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 가운데 하나”라고 밝히고 “지역주민의 도서기증 참여는 대학과 지역 사회가 동행하는 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