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방사능안전급식조례 개정을 위한 시민대토론회가 17일 오후 4시 의정부YMCA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대토론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 사전행사의 사회는 김용란 의정부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이 맡아 방사능 안전급식네트워크 제정운동 활동 동영상을 방영 한 뒤 참가단체 소개와 내외빈을 소개한다.

2부 토론회는 주민발의조례 대표청구인 목영대 우리동네협동조합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최혜영 방사능안전급식네트워크 교육팀장이 '방사능 안전급식조례 제정과정 문제점과 개정방향'을 발제하고, 이주형 변호사가 '조례의 제정과정으로 본 법률적 검토와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을 개최한다.

이어 두번째 토론에서 시의회 제정과정을 통해 바라본 주민참여자치의 문제(이의환 노동당의정부당협 부위원장)가 새번째 토론에서 방사능과 인체 안전성에 대한 검토(박진균 천주교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객석토론과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