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양주시가 악취개선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지난 15일 동두천시와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제2청사에서 양지역 주요 현안사항인 악취저감 및 신천 수질개선을 위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김문수경기도지사, 오세창동두천시장, 임충빈양주시장, 김성수국회의원, 환경NGO 및 사회단체장등이 참석했다.

양시는 이번 협약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악취등 환경오염 해결을 위해 정책사업 추진을 공동이행하고 경기도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력과 예산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동두천시와 양주시는 지리적으로 많은 지역이 접해있고 동일한 신천수계로 환경분야에 불가분 상호 영향권안에 놓여있다.

하패리지역 축사와 음식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수년동안 동두천 신시가지 지역의 시민들이 고통을 겪어왔고 동두천 상패동지역 악취로 인해 양주시민이 피해를 입는등 양시가 모두 악취피해를 겪고 있으나 상호 독자 행정력을 한계로 악취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번 협약은 동두천시의 제의로 이루어졌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