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공간인 JCC(재능문화센터)가 이달 26일부터 토요일 격주간 <재능키즈클래식> 시즌1을 선보인다.

<재능키즈클래식>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음악회이다. 음악을 듣는 것뿐 아니라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발견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며 감성을 발전시키는 인성교육을 목표로 한다. 12월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시즌1 <음악 속 숨은 이야기 찾기>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 속 숨은 이야기 찾기>는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학문(學文)이 사실은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 함께 존재함을 클래식 음악으로 풀어내는 연주회이다. 총 6회의 공연마다 ‘세계사·법률·수학·인문학·개화기역사’ 등 각각의 소주제를 통해, 음악과 새로운 영역의 학문적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주제마다 하나의 악기를 선정하여 과학적인 원리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설명과 영상을 통한 원리 이해, 실제 악기 시연, 체험 등의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재능키즈클래식>은 창의력과 감수성을 갖춘 어린이를 양성하여 올바른 교육문화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또한 ‘어린이들은 유연한 사고와 태도로 특정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여 해결책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는 재능교육 스스로교육철학을 반영했다.

JCC 관계자는 “이번 <재능키즈클래식> 시즌 1은 수준 높은 어린이 클래식 입문 콘서트로 전문 연기자의 연기, 분야별 전문가의 해설, 맞춤형 영상소스를 사용한 시각적 접근, 전문 연주자들의 클래식 라이브 연주를 통해 공연의 퀄리티를 다각적으로 높였다”며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능동적인 학습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람권은 연령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전석 2만 5천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JCC 홈페이지 회원에겐 10%를 할인해 주며, 단체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능문화센터(02-2138-7373~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JCC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교육, 그리고 영재와 신인 발굴 등을 통해 재능 있는 사람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함양시키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