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지난 12월 20일(일요일) 오후 2시 ‘다문화가족창업점포 개업식’을 의정부역 지하상가(서부광장 113호 ~ 117호)에서 창업 4개 점포 합동으로 실시하였다.

이 공동창업점포 개소식은 신한대학교가 2015년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한 “다문화가족형 경기북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사업의 성과로 이루어진 행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여성가족부의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사업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제고 및 다문화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신한대학교의 관련기관들인 다문화공동체연구소(소장 변도윤, 간사 김민정), 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장인봉), 외국인사회통합센터(센터장 이경숙) 등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운영한 “다문화가족형 경기북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사업은 특히,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손경식 의정부시 부시장)과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회장 송준석)가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여 이룩한 성과로 여성가족부 지역다문화프로그램에서도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 4개 창업점포는 앞으로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후원으로 6개월 임대료 및 관리비, 인테리어비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창업한 4개 점포는 태국, 캄보디아, 중국, 우즈벡 출신 다문화가족이 대표이며, 지난 10월23일 지역다문화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신한대학교가 주최한 다문화가족지원 정책포럼에서 자체경진대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창업에 이르기까지 외국인사회통합센터(센터장 이경숙)의 체계적인 컨설팅이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신한대학교의 관련 기관들은 신한대학교가 지역사회 다문화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문화가족의 우리 사회통합은 경제적인 자립을 통해 실현되는 것이므로 다문화가족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무역인을 양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