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서장 차경택)는 연천 경찰서는 12월 28일 자살을 결심한 40대 남성 김모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2월 28일 오후 5시 2분경 자살을 하겠다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신고가 김모씨의 딸로부터 접수되자 접수 즉시, 여성청소년 수사팀, 형사팀, 청산파출소 등 경찰관 10여명이 신속한 위치추적과 소유차량 동선파악 및 수색으로 신고접수 약 1시간 만에 자살기도자 김모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김모씨는 차량내 연탄을 피우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나 신속한 구조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차경택 서장은“자살과 관련한 출동은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했고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