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박종행)와 의정부 의용소방대(대장 김원빈)가 사회소외계층과 노인을 위한 사랑의 119봉사활동을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의정부소방서 방호구조과 직원 및 의용소방대 대원 60명은 의정부시 가능동 노인정 및 불우한 가정 등 30가구를 방문해 쌀·소화기 전달 및·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도배 등을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60명이 동참한 가운데 약 4시간 동안 이루어 졌다.

겨울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 및 어르신들의 말 벗이 되어 주어 얼굴에 웃음이 가득찼다.

가능동 노인정의 한 어르신은“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이 매번 이렇게 찾아와 세심하게 살펴주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니 이제는 자식 같이 친숙하게 느껴 진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의정부서 박종행 서장은“작은 정성에 너무나 고마워하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과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