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1동 주민센터(동장 이순철)는 그동안 평일에만 운영되어 오던 작은도서관을 2016년 1월부터는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에도 개방 운영한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평일에만 도서관을 운영했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좋은 시설의 도서관을 두고도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청소년 등을 위해 토요일에도 개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알차고 내실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여 도서관 활용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능1동 작은도서관은 지난 8월에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넓고 쾌적해졌으며, 최근에는 도서검색용 컴퓨터를 교체하고 자동도서대출반납기 및 도서분실방지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번 토요일 개방과 더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순철 가능1동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요청에 귀 기울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작은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 시켜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시’의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