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4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201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44만 의정부시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섬김 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낭독한 후 “계획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데 여러분을 믿는다”며 “공직자 여러분이 합심해서 2016년 잘사는 의정부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어서 의정부시 올해의 책 2권을 선포했다. 의정부시 올해의 책은 일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과 청소년 평화의 소녀상이다.

올해의 책은 의정부시민이 같은 책을 읽으며 교훈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과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토론하며 해결해 나가는 의미 있는 독서문화운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다.

올해의 책은 2011년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2012년 김병만의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2013년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2014년 박웅현의 여덟단어, 2015년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