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이찬열)은 오늘 오전 11시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소재 경기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찬열(수원시장안구) 이학영(군포시) 박광온(수원시영통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병욱 김영진 문경희 김용 대변인단과 당직자 등 4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찬열 도당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은 민주주의 퇴보와 민생 추락, 긴장국면의 남북관계, 국민 복지 후퇴로 대한민국을 총체적 위기에 빠트리고 있다”며, 불통을 넘어 독재로 치닫고 있는 오만한 집권세력이 오는 4월 13일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준엄한 국민적 심판을 받도록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총선 승리를 위해 ▶경기도당이 통합의 밀알이 될 것 ▶권역·거점별 선거 전략 수립 ▶여성과 청년의 지위향상과 정치참여 확대 ▶지속적인 경기도 맞춤형 정책 개발과 ‘총선정책공약 발표회’ 등을 약속했다.

한편 사상 초유의 경기도 준예산 사태와 보육대란을 초래한 새누리당 도의회와 대통령을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가 책임지겠다던 보육 공약을 실천하고, 남경필 지사는 누리과정을 더 이상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고 조속한 사태해결을 통해 경기연정의 진정성 보여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