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내년 예산이 4천344억722만으로 결정됐다.

지난 23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제194회 정례회를 열고 2010년 예산안과 각종 세입, 세출 예산안등 5건을 심사·의결했다.

확정된 내년 예산은 4천344억722만원으로 전년도 보다 429억4천160만원이 감소했고 이중 일반회계는 지난해 보다 513억1천366만원이 감소한 3천574억655만원, 특별회계는 83억7천206만원이 증가한 770억117만원이다.
수도사업 공기업 특별회계 세입, 세출예산은 전년도 보다 37억2천883만원이 증가한 264억7천351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21일 본회의장 예산심사보고에서 홍범표위원장은 “올해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확보의 어려움으로 긴축예산을 편성해 예산운영 어려움에 대한 고통분담 차원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수 있도록 축제, 연찬회, 보조금등 행사성 경비와 시기, 사업계획 불명확성 및 실효성 저조등의 사업은 감액 또는 삭감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의회는 이번 정례회기간중 총23건의 상정된 안건중 21건을 원안 가결시키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또 양주시 읍면동리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및 양주시 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양주시 자원회수시설 관리·운영 조례안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