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및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오는 1월 15일까지 공모한다.

그동안 동두천시에는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3개소)에서 181명,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4개소)에서 167명의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6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1∼3급 등록 장애인에게 가사·신변처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공모 신청 대상은 동두천시를 주소지로 하는 공공, 비영리, 민간 기관으로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발달재활서비스 사업’은 성장기의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치료 서비스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공모 신청 대상은 동두천시를 주소지로 하는 비영리 단체․법인, 상법상 법인 기관으로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시행규칙’에 따른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및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결과는 서비스 제공 및 관리 능력, 사업운영 능력, 예산조달 방안 등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평가 후 1월 22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 및 발달재활서비스 대상자 발굴 등 서비스 질 제고와 활동지원 인력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 된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