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거미줄형 전철망 구축을 위해 철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를 두고 철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 대한교통학회, 한국철도학회 등 철도 전문가들이 포함된 경기도 도시철도사업 자문위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철도 민간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3년 동안 도시철도사업 전반에 대해 도지사에게 정책자문을 실시하게 된다. 

경기도는 내년 1월 경기도 도시철도사업에 대한 종합 마스터플랜 성격의 경기도 1년 단위 도시철도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반영 예정인 대상 사업은 총38개 노선 618㎞에 달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