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한솔섬유(주), (재)한국섬유소재연구소가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협조키로 협약을 맺었다.
지난 22일 3개 기관은 한국섬유소재연구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신소재 공동개발등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계획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임충빈 양주시장과 한솔섬유(주) 이신재회장, (재)한국섬유소재연구소 조창섭이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해 3개 기관이 공동 합의문을 작성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합의문에서 양주시는 경기북부지역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한솔 R&D Center설립에 행정적 지원 및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게되며 한솔섬유(주)는 양주시에 한솔 R&D Center을 설립하고 향후 섬유종합지원센터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또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한솔 R&D Center설립에 협력하고 신제품 공동개발을 위해 인력 및 장비, 정보 등을 협조하게 된다.
이번 공동합의문에서 명시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해 정하기로 했다.
한솔섬유는 지난 1992년 12월 설립돼 니트제품 자체생산과 수출기업으로 1년에 1조원대의 섬유제품을 수출하는 다국적 섬유수출 회사다.
현재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에 12개 해외법인이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솔섬유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할 발판을 마련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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