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은 2016년부터 군 우수인력의 적정충원과 민원편익제고를 위해 현역병 모집제도가 일부 개선되었다고 전했다.

우선 선호부대, 분야(특기)의 과열경쟁 예방을 위해 자격 면허 없이 지원했던 모집특기병을 일반 징집병으로 전환하였으며, 성적반영에 따른 특정자원 편중 방지를 위해 성적을 폐지하고 자격이나 전공으로 선발하고, 육군 영어어학병 1차선발을 고득점순에서 일정점수 이상자 중 전산추첨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반복 불합격자의 발생을 최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동반입대병, 직계가족병 등 추첨제 선발주기를 월에서 분기로 개선하고, 본인의 지원점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자기진단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병역이행자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하고자 맞춤특기병 모집범위를 육군에서 육해공군으로 확대하였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앞으로도 정부 3.0방향에 맞춰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하는자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