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댐 주변정비사업 기본계획 용역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가 실시됐다.

지난 22·23일 양일동안 포천시는 창수면 운산리 마을회관과 관인면 중리초등학교 및 영북면 농협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주민 1백여명 및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댐주변 정비사업 용역 진행 경과 설명과 주민의견 청취 등이 있었다.

이날 설명에서 용역 시행사는 주변지역 정비사업으로 자전거도로, 트레킹, 마라톤코스, 관광휴게소, 농촌체험교육센터, 웰빙 전통레스토랑, 지장산 입구정비, 특수작물 재배치, 하늘꽃정원, 마을경관정비, 한탄강 스카이데크, 한우관광목장, 농축산물 공동판매장, 경관교량, 한탄강모험놀이시설, 화적연 오토캠프장, 모래내 강변유원지등이 타당성 있는 사업으로 검토됐고 홍수터 활용사업으로 야생화단지, 자연캠핑타운, 친환경공동생산단지, 래프팅사업, 화적연 수변정원, 승마장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제시됐다.

용역결과 한탄강댐 홍수터는 경기북부 최대 생태관광지가 되며 젊은층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레포츠시설과 함께 농촌체험시설이 들어서면 다양한 여가 활동 및 한탄강 특유의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정비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포천시가 댐건설기간 동안 댐 주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환경 개선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댐주변지역정비사업의 내용 등을 종합수립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내년 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주변지역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을 거쳐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