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민선6기 "통일 한국 심장, 미라클 연천󰡓의 내실화를 기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통일중심 도시 거점 확보를 위한 미래전략을 구상하는 󰡒2030 연천 군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2030 연천 군기본계획"은 연천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토지이용, 주택, 교통, 공원녹지 등 부분별 계획을 통합하는 최상위 계획이며, 특히 군관리계획의 기본이 되는 전략계획이기도 하다.

연천군은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여 수립중인 연천 군기본계획이 군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상과, 공간구조, 추진전략 등을 결정하는 상향식 주민참여형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계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참여계획단 구성을 위해, 연천군은 1.11일부터 1.29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에 참여 신청서를 비치하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 후 연천군청 도시주택과로 우편·팩스·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주민참여계획단 자격요건으로는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도시·주택·교통·산업·환경·문화·복지·관광 등에 전문적인 식견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자 중 선정위원회에서 거주지, 전문성,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하여 30명 내외를 주민참여계획단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이번에 "'주민참여계획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계층의 의견도출과 비전제시 및 각종 제안 등을 "2030 연천 군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공청회와 군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군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