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2일 경기도북부청에서 “안보튼튼! 경기도! 비상대비 결산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시․군공무원 및 민방위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시․군 비상대비직무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연천군에서는 이용만 민방위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청중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연천군 안전행정과 민방위팀은 국지도발 대응유공분야와, 민방위분야, 경보시설 관리․운영분야에서도 각각 우수기관표창을 받았으며, 2016년도에는 합참에서 실시한 중앙단위 통합방위업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통합방위본부장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처럼 제반여건이 열악한 기초자치단체에서 그것도 하나의 팀에서 1년에 4개 이상의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그 누구도 주변의 여건만을 탓한 채 안된다며 손을 놓고 있을 때 그들은 과감히 도전했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던 것이다.

이들의 노고를 치하한 김규선 연천군수는 “세상은 많이 변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할 것이며 모두가 변화의 선봉에 서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기본을 무시한 채 맹목적인 변화만을 추구하려는 안타까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통일한국심장미라클연천'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스스로에 주어진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