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청(교육장 이재영) 은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학교급식전담직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비조리교세척전담원 70명을 대상으로 12월19일(토) 민속촌(용인), 테르메덴(이천)에서 실시하였으며,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주입식 위생교육에서 벗어나 학교급식전담직원의 책임의식 강화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워크숍 일정은 학교급식관련 직무교육, 민속촌 및 테르메덴 온천지역의 탐사 및 우리 전통음식의 체험 등으로, 연천관내 학교급식전담직원 간의 친목도모 및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연천초 권정희 영양(교)사는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란 내용의 강의로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원의 화합을 다시 한번 재강조 하였다.

연천교육청 이재영 교육장은 2009년 한해 동안의 급식전담직원들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이동시 안전사고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다.

연천교육청은 관내 학교급식전담직원 전원이 참여하여 워크숍 실시하는 교육청은 연천교육청이이 최초로, 이번화합의 시간을 계기로 2010년 에도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자 중 한명인 연천초 양현옥 조리원은 이번 워크숍은 직무교육 내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년에도 이런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