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은 2016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매월 1가지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 첫 번째 이벤트로 지난 1월 19일(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실시했다. 이번 음악회는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주민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화예고 강상은 외 3명의 브릴란테3중주 공연과 남양주시 빵사랑생활개선회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이날 브릴란테3중주는 아름다운 성악곡을 시작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우리에게 친숙한 트리오곡을 연주했다. 섬세한 바이올린 연주와 키보드 음색이 함께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람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준비된 10곡의 연주가 끝난 후에도 열띤 앙코르 요청이 이어졌다.

1월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기념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며, 내달에는 금곡동생활개선회와 함께 ‘맛있는 구精 10가지 명절음식나눔’을 통해 재가장애인 가정에 명절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모씨는 “평소 텔레비전으로만 접했던 클래식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매달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박모씨는 “복지관에 장애인목욕탕을 이용하러 자주 온다. 특별히 오늘은 개관기념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멋진 공연과 맛있는 쿠키도 있어 더욱 풍성했던 것 같다. 개관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의 유일한 대표 장애인복지관으로써 지난 2006년 6월 22일 개관하여 지역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2016년의 다양한 10주년 이벤트가 어떤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