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거주 취약계층의 어려운 삶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인구밀집지역과 노인복지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현장 중심의 복지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정보와 이동에 취약한 대상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고 하고 주민밀착형 복지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은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사회복지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각종 사회 보장급여 신청 안내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의정부시보건소와 연계해 건강상담 및 당뇨, 혈압체크, 금연정보 제공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지원을 요청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복지행정을 실천해 주변으로부터 소외받고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상담실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