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을 잇는 경춘선은 서민들에게는 애환과 추억, 젊은이에게는 사랑과 낭만이 녹아있는 노선이다.

특히 북한강을 끼고 달리는 열차는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렘이 이는 대성리, 청평, 가평을 경유해 엉덩이 들썩이게 하는 충동이 인다.

경춘선의 중심인 코레일(Korail) 가평관리역(역장 방윤정)에서는 가평역 동계 내일로(rail-ro)발권고객을 대상으로 여행후기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즐거운 여행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가평을 찾는 여행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 행사에 응모하는 참가자 모두
에게는 핸디북이 제공된다.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가평관리역에서 발권(온․오프라인)한 내일로 이용고객으로 1월25일터 3월6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결과는 3월14일 발표 된다.

여행후기 공모는 형식에 관계없이 자유형으로 제출하거나 SNS, 내일로 홈페이지 게시 후 링크(link)제출도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가한 응모자중 선발된 6명(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명)에게는 상장과 핸디북, 기차모형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내일로 티켓은 여름 및 겨울방학시즌에 열차를 타고 전극 어디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청소년만을 위한 초저가 특별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 25세 이하만 이용할 수 있으며 5일 권과 7일권이 있다.

이 티켓은 KTX, 전철을 제외한 모든 열차를 이용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이용패스다.

내일로는 철도를 상징하는 레일(Rail)과 미래를 뜻하는 내일(Future, My work)의 중의적 의미리르 갖고 있으며 로(路)는 길을 의미한다.

경춘선이 닿는 가평군에는 대성리, 상천, 청평, 가평 등 4개역이 있고 주변에는 남이섬, 자라섬, 자라섬 오토캠핑장, 호명호수,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다양한 녹색상품이 즐비하다.

가평관리역 관계자는 ″전 지역이 자연생태공원으로 발길 닿는 곳이 풍경이 되는 가평의 아름다움을 찾는 많은 이용객들이 상큼함과 넉넉함,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여행정보와 관광지 할인티켓 제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가치향상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내일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