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소장 양순복)는 2016년도 골다공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별다른 증상 없어 자신이 골다공증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흔히 침묵의 질환이라고 알려져 골절이 일어나기 전에 조기발견, 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자는 당해 연도 다출산(셋째아이상) 산모와 만65세 이상 노인으로서 의정부시민이면 무료로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방문하기 전에 전화예약을 하고 다출산 산모의 경우 셋째아 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만65세 이상 노인은 신분증을 지참 후 예약시간에 맞춰 방사선실로 방문하면 된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2009년 2월 8천200여만원을 들여 골밀도측정기를 구입한 이후 검사를 통해 충분한 결과 상담과 생활습관 안내를 하고 있다.

검사부위는 척추(요추)와 양쪽 대퇴골로써 2015년 유료 1천41명, 무료 1천896명으로 총 2천937명에게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병원상담과 향후 건강관리 및 재검사를 하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

2016년도 한 해 동안 다출산(셋째아 이상) 산모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골밀도 검사를 실시해 골다공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 치료함으로써 의정부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기타 골밀도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사선실(031-828-46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