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의정부시 가능2동 주민센터 100일간의 사랑릴레이』에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릴레이는 11월에만 300여만원의 물품 등이 접수되었다. 가능2동 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김치 10kg 51상자를 비롯해 자원봉사 단체인 『천사친구』에서 김치 20kg, 순복음교회에서 김치 400kg을 기부했다.

12월에도 주민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금융안전 주식회사에서 연탄 1,000장을 기부하여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배달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점은 쌀 20kg 90포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70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조기신 가능2동장은 “불우이웃돕기가 연말연시의 한시적인 행사가 아닌 일상적으로 지속적인 불우이웃돕기가 될 수 있도록 전 주민이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